새벽 5시, 창밖을 적시는 빗소리에 맞춰 정겨운 아침을 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지는 새벽 산책길이지만,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날의 산길은 맑은 날과는 또 다른 정취를 품고 있습니다.
이현재 시장님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말바위 체력단련장으로 향했습니다. 빗물에 젖은 흙냄새와 나뭇잎에 부딪히는 정겨운 빗소리가 아침 공기를 더욱 깊고 맑게 채워주었습니다. 안개가 조용히 내려앉은 산속을 거닐며 나눈 담소 속에서 하남의 자연이 주는 소박한 위로를 느낍니다.
말바위 체력단련장에 도착해 빗속에서 몸을 풀고 숨을 가다듬으니, 일상의 피로가 흘러내리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매주 이른 아침마다 맞이하는 하남의 자연, 그리고 지역에 대한 고민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은 늘 새로운 활력이 되어줍니다.
빗속의 운치와 새벽의 맑은 공기가 선사한 오늘의 감성을 '하남연구소'를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