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람들

하남의 교육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로 나누는 공간입니다.

교육과 사람들

수시 논술 준비는 어떻게?

추민규 · 연구부소장 2026.08.15 조회 102

교육과 사람들

수시 논술은 대학별 출제 방식이 다르다. 그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하고, 지원 대학의 유형도 맞춤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무조건 많이 쓰기보다는 많은 기출문제를 익히고 신유형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2027학년도 수시 논술에는 ▴약술형 ▴통합형 ▴교과 연계형으로 출제됨으로써 내신‧수능‧논술을 함께 준비하는 등 균형 잡힌 전략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의 약술형 논술은 짧고 명확한 답안을 요구한다. 특히 가천대 중심으로 다양한 수도권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문 통합논술은 제시문 분석과 함께 비교 중심의 학습이 반복되면 좋다. 반면에 수리 논술은 수학 중심 풀이 반복이 우선이다. 여기서 시기별 준비 루틴도 살펴봐야 하는데, 9월 모평 후 대학별 기출 분석을 시작으로 준비하면 늦지는 않다.

그리고 하루 1개 제시문 읽기를 먼저 익히고, 주 2회 이상의 논술 답안 작성 훈련도 병행돼야 한다. 논술은 누가 봐도 읽는 속도와 이해의 폭이 중요하니 참고하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대학별 기출 5개년 분석 ▴시간 재고 실전 연습 ▴첨삭 반복 ▴오답 및 해설 첨삭 등 훈련이 필수다. 학습의 빈도는 기출 분석 30%, 직접 글쓰기 40%, 첨삭 30% 비중을 우선시하면 더 효과적이다.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은 논술만 잘 한다고 해도 불합격 비율이 높으니 최저 관리와 함께 글쓰기 훈련에 임하자. 논술 잘하는 학생의 공통점은 우리가 아는 읽기에 있다. 이는 ▴사설 ▴칼럼 ▴사회‧과학 지문 ▴EBS 비문학을 자주 읽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고, 답안 구조가 일정해야 효율적인 학습이라 하겠다.

인문 논술의 기본 구조는 문제 요구를 파악하는 것과 제시문 요약, 비교‧분석, 자신의 결론까지 틀을 정해두면서 학습하면 좋다. 그리고 논술 잘하는 학생은 늘 기출을 반복해서 훑어보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또한 대학마다 비교를 강조하거나, 비판을 요구하거나, 자료 해석을 중심으로 출제되거나, 하는 등 기출문제 반복에 학습 시간을 할애하는 습관을 키우자.

수험생이 논술 준비를 하면서 실수하는 경우가 뭘까? 이는 첨삭만 많이 받았다는 사실이다. 스스로 준비하고 스스로 학습하기에 앞서 명심해야 점은 스스로 수정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을 선정하지 않고 무턱대고 덤비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주의하자.

대학 선정 후 논술의 학습 순서는 뭘까? 목표 대학 정리 ⇨ 논술 유형 분류 ⇨최근 5개년 기출 출력 ⇨ 모범답안 분석 및 이해 ⇨ 직접 글쓰기 작성 ⇨ 첨삭 및 수정 반복 학습 등이다. 단 성적대별 논술 전략도 참고하자. ▴내신 1∼2등급: 학생부 종합 준비, 상향 카드로 활용 ▴내신 3∼4등급: 논술전형 필수, 수능 최저 충족 여부 확인 ▴내신 5등급: 약술형 논술 중심으로 준비하면 된다. 약술형 논술은 대부분 학교가 최저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반복과 이해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합격이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